지금 가장 안타까운 건,

그대와 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.

 

가까이 있으면 그대를 위로한다는 핑계로 자주 만날 수도 있으련만.

그대가 그렇게 힘든데, 내가 힘이 되어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.

 

그대가 힘든데, 외로워하는데, 아파하는데...

그래서 나, 그대 어깨를 살며시 감싸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네요.

그것이 너무 안타까워요.

+ Recent posts